
안녕하세요.
타오바오에서 개인 직구한 물품이 중국에서 출발했다고 나온 후, 한국에 실제 도착하지 않아 통관 이상으로 잡힌 건으로 질문 드려봅니다.
국내 운송장 번호는 593751448503 (통관 업체는 월덱스로 떴었습니다), 해외 배송은 LP00687650054688 번으로 운송이 되고 있었습니다.
타오바오 고객센터 채팅 창에 구글 번역기로 계속 문의는 해보고 있는데, 상담원은 현지 물류 쪽에서 담당자에게 확인 요청 해주겠다는 답 이상은 한계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틀 전 아래 이미지와 같은 문자 메시지를 받았는데, 번역기를 돌려 보니 세관 안전 검사?? 를 통과하지 못해서 창고 반송을 기다리고 있다 이런 내용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가 이해하기로는 항공기에 실을 수 없는 물건이라고 판단해서 선적 직전에 금지 판정을 내린 게 아닌가 싶은데요 (물품이 겨울용 핫팩입니다).
타오바오 상담원에게 저 문자 메시지를 보여줬더니 항공 선적이 안 된 것 같고, 저런 경우에 좀 기다려 보면 알아서 해운 선적으로 보내주게 될 거다라는 답을 (여러 상담원 중 한 명이) 하긴 했습니다만
벌써 2주가 되어가는데 무작정 기다리고만 있으니 답답하여 질문글을 남겨봅니다.
첫 번째 통관 당시에 목록통관 국내 통관 업체로 나왔던 월덱스 측에 문의하니 해당 송장은 미선적 건으로 이미 삭제되서 없다고 하고, 전산 상으로는 중국 얀타이 공항에서 당초 선적 예정이었다고만 확인을 받았습니다. 한국에 들어온 적이 없으니 더 이상은 해당 건의 추적이나 정보를 알아내는 건 월덱스에서 당연히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타오바오 상담원 말대로 사실 기다리는 방법 밖에 수가 없는 건지, 아니면 타오바오 일반 상담원 말고 타오바오 물류나 통관을 담당하는 어딘가에 이런 건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물어볼 수 있는 곳이 없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