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왜 알리는 이런 포워더를 쓰는 지 정말 이해가 안됨. 일단 회사 일하는 방식이 상상을 초월함.
평택항 입항 -> 부산 용당세관으로 보세운송 -> 통관 완료되어도 당일 보세 운송한 물건 모두 통관될 때까지 절대로 택배사 인계 안함.
보세운송하는데 하루 해먹고, 택배사 인계에서 또 하루 까먹고, 부산에서 수도권으로 택배 오는 중간에 기상이라도 나쁘면 또 하루 더 보너스로 해 먹고... 통관 시간은 에이씨티가 평택에서 하는 거랑 비교해도 똑같은데 굳이 보세운송을 평택에서 부산까지 하는 이유도 모르겠음. 기본적으로 다른 포워더에 비해서 이틀~사흘이 더 걸림.
더 이상한 건 회사 전화번호는 인천, 회사 소재지는 서울 강남, 통관은 부산. 이런 회사들의 특징은 절대로 전화 연결이 안되고 다른 방식으로도 연락할 방법도 없는데 그렇다고 공지도 안해 줌.
여기가 싸서 그런지, 아니면 단가 후려쳐서 계약 따내고 이딴 식으로 일하는 건지. 알리에 수차례 항의 넣고 해도 시정이 안되네. 속타고 환장하는 건 구매자들 뿐인가요...
